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구강관리도 잘하고 계신가요??

보통 입안 세포는 2~3일이면 다시 재생됩니다 하지만 베체트 같이 심해지면 곤란한데요~

구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일명 ‘입병’이라고 불리는 구내염은 친숙한 질병입니다.

구내염은 잇몸, 혀, 입술 등 구강 점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1cm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나 혓바늘이

돋아나 식사하거나 말할 때마다 통증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구내염이 계속된다면 베체트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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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구내염은 원인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하얗고 둥근 염증이 생기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술과 주위에 수포가 발생하는 헤르페스성 구내염,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면역반응이 원인인 편평태선,

혓바닥에 하얀 이물질이 쌓이는 칸디다증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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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환자 10명 중 6명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에 해당하는데, 이 경우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서서히 완화돼

10일 정도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비타민 B12나 철분 등의 보충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만큼 통증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바르거나 가글 등의 의약품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내염이 계속되면 베체트병?

그런데 약을 바르거나 먹어도 낫지 않고, 궤양이 입안 전체에 퍼진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베체트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의 일종으로 몸속 면역체계의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면역세포가

서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입안뿐만 아니라 눈, 피부, 생식기 등 혈관이 있는 어디든 발병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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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염증이 가장 먼저 생기는 곳이 입안이기 때문에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혼동되기도 합니다.

구강 궤양이 발생한 환자의 대부분은 외음부 궤양과 다리 피부에 통증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이런 증상은 동시다발적 또는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베체트병을 비롯한 모든 자가면역질환은 원인이 불분명하고 완치가 어렵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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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은 구강 궤양, 외음부 궤양, 피부 병변, 눈의 염증, 관절이나 위장의 증상 등 다양한 임상 증상과 징후를

바탕으로 진단하며, 위 증상 중 구강 궤양 외 2개 이상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산정특례 진단 기준에 부합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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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며, 최근 20~30대 환자가 늘고 있기에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다소 뻔한 얘기지만, 바쁜 일상 중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영양분과 비타민 섭취, 과로와 스트레스를

조절해 베체트병이 찾아오지 않도록 예방해주세요.

앞으로는 더욱더 구강관리를 잘하셔서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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